ROFX, 투자금 횡령 후 막대한 배상 명령 받다
외환(FX) 자동매매 플랫폼을 표방했던 ROFX가 실제로는 투자자들의 자금을 불법적으로 가로챈 사실이 법원 판결을 통해 확정되었습니다. 2018년 1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운영된 이 플랫폼은 고객의 돈을 FX 거래에 사용한 것이 아니라, 태국, 폴란드 등 해외의 불분명한 법인으로 빼돌렸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약 1,100명의 전 세계 투자자로부터 총 5,700만 달러의 피해를 야기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조사 끝에, 법원은 ROFX 운영진에게 피해자들에게 2억 2,500만 달러(약 2,930억 원)를 배상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이는 금융 시장에서 벌어지는 사기 행위에 대한 법적 책임을 명확히 하는 사례입니다.